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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전 온라인 생중계로 열린 디즈니플러스(+) UHD 오리지널 시리즈 ‘그리드’ 제작발표회에서는 리건 감독과 김아중, 김무열, 김성균, 이시영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서강준은 지난 12월 31일부터 군 복무를 수행 중이라 자리에 불참했다.
이날 디즈니+를 통해 공개될 ‘그리드’는 태양풍으로부터 인류를 구원할 방어막 ‘그리드’를 탄생시킨 채 사라진 미지의 존재 ‘유령’이 24년 만에 살인마의 공범으로 다시 나타난 뒤 저마다의 목적을 위해 그를 쫓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다. 앞서 선풍적인 인기를 끈 드라마 ‘비밀의 숲’ 시리즈의 이수연 작가가 집필을 맡고 영화 ‘신의 한 수 : 귀수편’을 연출한 리건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화제를 모았다. 여기에 서강준, 김아중, 김무열, 김성균, 이시영 등 배우 라인업이 가세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김아중은 극 중 김새하(서강준 분)로부터 살인마 김마녹(김성균 분)의 편의점 살인사건을 최초로 신고 받고 수사에 나서는 과정에서 살인마와 유령(이시영 분)의 존재를 동시에 쫓는 형사 정새벽 역을 맡았다.
또 “서강준 씨가 맡은 새하와 제가 맡은 새벽은 각자 신념이 강하다. 이 과정에서 각자의 목표를 위해 열심히 달려나가며 서로 공조도 하는 관계”라고도 덧붙였다.
또 “처음부터 끝까지 김성균 선배님과 액션신이 많다. 몸싸움 연기를 많이 한 기억이 많이 난다”고도 부연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한편 ‘그리드’는 이날 디즈니+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