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혜림♥신민철, 결혼 1년 만에 임신…태명은 '사랑이'

  • 등록 2021-10-08 오후 3:04:23

    수정 2021-10-08 오후 3:04:23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걸그룹 원더걸스 출신 우혜림이 결혼 1년 만에 깜짝 임신 소식을 전했다.

(사진=우혜림 인스타그램)
우혜림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희 부부에게 아기 천사가 찾아왔어요! 이 기쁜 소식을 여러분과 나누게 되어 너무 설레고 떨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우혜림은 블랙 컬러의 드레스를 입은 채 밝은 미소를 짓고 있다. 특히 우혜림의 볼록한 D라인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우혜림은 이날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림스 다이어리’에서도 남편 신민철과 함께 임신 소식을 전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림스 다이어리’캡쳐)
우혜림은 “지금 임신 초기다. 아직 많은 분이 모르고 계신다. 이런 소식은 처음이라 당황스럽다”고 했고, 신민철 역시 “일상과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든 감각, 세포가 아기한테 향해 있다”고 행복한 표정을 숨기지 못했다.

두 사람은 “3월 출산을 목표로 준비를 해보자고 했는데 계획대로 순식간에 이뤄졌다”며 “주변 사람들이 축복이라고 하시더라”고 했다.

두 사람은 아기의 태명 ‘사랑이’를 공개하기도 했다. 우혜림은 “6월에 한참 임신을 준비하면서 꽃꽂이 선생님께서 꽃을 보내주신다고 했는데 꽃이 왔는데 너무 예쁜 핑크색이었다. 되게 기분 좋아지는 예쁜 꽃이 왔는데 그 꽃말이 ‘사랑이 온다’, ‘사랑이 피어난다’, 하나는 ‘수줍음’이었다”며 “그 얘기 듣는 순간 ‘아이가 온다’, ‘아이가 피어난다’, ‘아이가 수줍게 나한테 다가오고 있다’로 들려서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태명이 ‘사랑이’로 정해졌다”고 설명했다.

한편 우혜림은 2010년 원더걸스 새 멤버로 합류했다. 2017년 그룹 해체 후 학업에 집중하던 우혜림은 지난해 태권도 선수 신민철과 8년 열애 끝에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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