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평창 기념재단, "올림픽 유산사업 추진"

  • 등록 2019-05-01 오후 5:34:34

    수정 2019-05-01 오후 5:34:34

1일 강원도 평창군에서 열린 2018평창 기념재단 현판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제막을 하고 있다. (사진=2018평창 기념재단)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2018평창 기념재단(이사장 유승민)은 1일 강원도 평창군 기념재단 사무소에서 현판식과 제3차 이사회를 열어 선임직 이사 5명을 선임하고 향후 올림픽 유산사업의 발전 전략을 논의했다.

현판식에는 유승민 기념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이사진과 유관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념재단 사무처의 공식 출범을 축하했다.기념재단은 “이사장과 이사진이 재단의 비전과 목표 등 추진 전략을 논의하고 올림픽 유산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다짐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3월 25일 창립총회를 치른 기념재단은 기념재단설립준비단(단장 김정남)을 구성하고 신규 사무소 설치, 등기 등 법적 절차 진행, 재단 규정 정비 등 재단 설립 업무를 추진했다. 더불어 장진상 사무처장, 최명규 대외협력처장을 차례로 임명하고 강원도 직원들이 재단에 파견되면서 기념재단 1단계 사무처 구성을 완료했다.

공식 활동을 시작하는 기념재단은 공공성, 지속성, 창의성, 평창가치를 4대 핵심 목표로 내세웠고, 이와 함께 8대 실천전략을 세워 2018평창대회 유산의 지속가능한 보존과 발전, 동계스포츠의 저변확대와 ‘평창가치’ 확산, ‘스포츠, 평화 그리고 인간’을 슬로건으로 하는 미션과 비전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또 기념재단은 전문가가 참여하는 유산사업으로 저개발 국가 및 남북 교류 사업, 스포츠 아카데미 운영, 올림픽 기념관 운영(미정), 경기장 시설 활용 사업 등의 3단계 시행 계획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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