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대회는 전라남도가 주최하는 복합 자동차 문화 축제인 ‘2018 전남GT’의 초청으로 치러진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최상위 클래스인 ‘캐딜락 6000 클래스’와 아마추어 드라이버들이 격돌하는 ‘현대 아반떼컵 마스터즈 레이스’가 전남GT의 주요 레이스로 포함된다.
세계자동차연맹(FIA) 공인 인터내셔널 시리즈이자 대한민국 대표 모터스포츠 이벤트인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그 중에서도 최고 실력의 프로 드라이버들이 격돌하는 캐딜락 6000 클래스는 우승자를 예측하기 어려운 혼전을 거듭하고 있다. 앞서 5라운드까지 우승자는 5명. 매 경기마다 포디엄 주인이 새롭게 바뀌고 있다.
KIC에서는 올해 2, 3라운드 경기를 치렀다.2라운드에서는 정회원(서한 퍼플 모터스포트)이, 3라운드에서는 김종겸(아트라스BX)이 우승을 차지했다. 김종겸은 지난 경기에 이어 100kg의 핸디캡 웨이트가 남아있다.
현대 아반떼컵 마스터즈 레이스에서는 엎치락뒤치락 접전을 벌이고 있는 최광빈(현대 드라이빙 아카데미)과 박동섭(금호타이어)의 대결에 시선이 모인다. 최광빈(91점)이 지난 라운드 우승으로 5점차 선두에 올랐지만 뒤를 쫓고 있는 박동섭(86점)과 격차는 사실상 없다. 시즌이 막바지로 향해가는 시점에서 어느 선수가 격차를 벌리며 달아나느냐가 관심사다.
9일 오후 2시50분부터 시작되는 결승전은 채널A와 채널A 플러스 두 채널을 통해 생중계 된다. 네이버 스포츠, 슈퍼레이스 공식 홈페이지 및 페이스북에서도 라이브 방송이 진행된다.
150석 규모의 응원존에 입장하기 위한 티켓은 해시태그를 활용한 SNS 이벤트에 응모하는 것으로 획득할 수 있다. 응원존에서는 응원을 위한 막대 풍선과 선물꾸러미를 증정한다.
9일 낮 12시, 트랙 위에서 진행되는 그리드워크 행사에서는 차와 선수들과 모델을 만나는 즐거움에 미션 수행의 재미를 더해줄 ‘스티커 투어’가 준비돼 있다. 각 팀 스톡카를 본따 만든 스티커를 모아 프로그램북에 붙이면 소정의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