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성빈이 16일 강원도 평창군 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남자 스켈레톤 3차 경기에서 출발하는 모습(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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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영화 ‘아이언맨’ 1,2를 연출한 존 파브로 감독이 윤성빈을 언급했다.
존 파브로는 17일(한국시간) 오전 SNS에 아이언맨 헬멧를 쓰고 경기에 임하는 윤성빈의 사진과 함께 “얼음 위 아이언맨 #올림픽”이란 글을 게재했다.
배우이자 작가, 감독인 존 파브로는 ‘아이언맨1’(2008), ‘아이언맨2’(2010)를 연출했으며 토니 스타크(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분)의 경호원이자 운전기사 해피 호건 역으로 출연 중이다.
2014년부터 경기마다 아이언맨 헬멧을 착용한 윤성빈은 아이언맨 열혈 팬으로 유명하다.
윤성빈은 전날 강원도 평창올림픽 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남자 스켈레톤 4차 시기에서 50초02를 기록, 합계 3분20초55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아시아 최초 썰매 종목 금메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