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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그녀는 예뻤다’에서 세상 혼자 사는 듯한 미모의 호텔리어 ‘민하리’로 분하는 고준희의 첫 현장 컷이 공개됐다. 극중 민하리는 급이 다른 볼륨감과 미모로 뭇 남성들의 뜨거운 시선을 받는 ‘초미녀’. 화려한 외모만큼이나 패션도 취향도 화려하고, 시원하게 뻗은 기럭지 만큼이나 성격도 시원시원해 초특급 인기녀로 통한다. 오는 남자 안 막고 가는 남자도 안 막으며 가벼운 연애를 반복하다 평생지기 친구인 혜진(황정음 분)의 첫 사랑 성준(박서준 분)을 만나면서 사랑과 우정 사이에서 표류하게 되는 인물이다.
1일 공개된 사진 속 고준희는 호텔 유니폼도 런웨이 의상으로 만드는 볼륨감 넘치는 늘씬한 몸매를 선보였다. 당장 패션쇼에 서도 손색이 없을 정도의 황금 비율과 투명한 피부, 오렌지 빛이 감도는 숏컷 헤어로 세련미를 더하며 극중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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