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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이하 ‘안녕하세요’)에 출연한 농구중독 남편의 사연이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30일 방송된 ‘안녕하세요’에는 23년간 농구에 모든 열정을 쏟아 부은 남편 때문에 고민인 한 여성이 등장했다. 이 여성은 “남편은 프로농구팀이 있는 회사를 골라서 취업한다. 사원들은 경기 관람이 무료이기 때문”이라며 “현재 S전자에서 근무하고 있다. 매주 평일 두 번씩 농구 연습을 하는데 가족에겐 많이 소홀하다”며 고민을 털어놨다.
한편 ‘안녕하세요’는 시청률 5.8%(AGB 닐슨 기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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