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얀, 식당 일 하며 딸과 행복…"보기 좋다" 응원 쇄도

  • 등록 2012-09-18 오후 3:51:57

    수정 2012-09-18 오후 3:51:57

KBS2 ‘여유만만’에 출연한 이하얀(사진=화면캡처)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배우 이하얀이 식당 일을 하며 딸과 함께 행복을 만들어 가는 모습에 네티즌의 응원이 쇄도하고 있다.

이하얀은 18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서 같은 ‘싱글맘’ 장미화, 성병숙과 출연해 자녀 사랑과 교육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하얀은 이 방송에서 지인의 식당에서 일하며 어머니의 펜션 사업을 돕는 일상을 공개했다.

이하얀은 “이렇게 딸과 함께 행복할 수 있을 거라고 얼마 전까지만 해도 생각 못했다”며 “연예인의 삶을 살지 않아도 충분히 행복하다”고 만족스러워했다.

네티즌들은 “힘든 시기를 겪었던 사람으로서 정말 존경스럽다. 물질적(인 도움)이든 응원이든 하고 싶다”, “어디서나 열심히 사는 모습 보기 좋다” 등의 글을 남겼다.

이하얀은 중학생인 딸 허민에 대해서는 “딸은 연기자의 길에 관심이 없다. 그림에 타고난 소질이 있다”며 “동양화나 그런 쪽이 아니라 애니메이션이다. 전문가들에게도 인정받아 진로는 정해진 상태”라고 자랑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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