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시' 이효리 vs '시크' 하지원 2人2色

  • 등록 2009-09-21 오후 4:14:34

    수정 2009-09-21 오후 4:51:55

▲ 가수 이효리와 배우 하지원

 
[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섹시' 효리 vs '시크' 지원'

가수 이효리와 배우 하지원이 잡지 화보 혹은 사진 촬영에서 각자의 개성을 뽐냈다.

이효리와 하지원은 21일 발매된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코스모폴리탄이 10월호에서 각각 화보 촬영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코스모폴리탄 측에서 21일 공개한 사진에서 이효리는 '가요계 섹시퀸' 답게 란제리룩으로 매혹적인 모습을 연출했다. 섹시한 언더웨어와 데님으로 후끈한 란제리 룩을 선보였고 셔츠 단추를 배꼽까지 풀어 'S라인'을 강조했다.

화보 촬영을 진행한 한 제작진은"이효리는 포토샵이 따로 필요 없을 정도로 완벽한 몸매의 소유자"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하지원은 하얀색 원피스와 회색 옷으로 세련되면서도 강렬한 모습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영화 '해운대'에 이어 '내 사랑 내 곁에'로 돌아온 하지원은 이번 영화에서 루게릭병에 걸려 죽어가는 남편을 헌신적으로 돌보는 장례지도자로 변신했다. 그녀는 "어떤 상황에서도 곁에 있어주는 것,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설레는 것이 사랑인 것 같다"며 자신이 생각하는 '사랑론'을 독자들에게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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