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은지원, 시청자와 스타 친구 만남 주선...'스친소2' 개편

  • 등록 2009-04-22 오후 2:22:19

    수정 2009-04-22 오후 7:36:26

▲ 정형돈과 은지원

[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스타의 친구를 만나세요.”

정형돈과 은지원이 스타의 친구와 일반 시청자의 만남을 주선한다.

정형돈과 은지원은 봄철 개편에 맞춰 새롭게 선보이는 ‘스타의 친구를 소개합니다’ 시즌2(이하 ‘스친소2’)에서 주선자로 나선다.

‘스친소2’는 기존 스타의 친구들끼리 만남을 주선하던 방식에서 탈피, 시청자들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는 차원에서 5월2일 개편 첫 방송 후 3~4회부터는 인터넷을 통해 일반인의 출연신청을 받아 출연자를 결정하기로 했다. 여성 출연자 위주로 신청을 받을 예정이지만 방송 콘셉트에 따라 남자 출연자의 신청도 받는다는 방침이다.

정형돈과 은지원은 스타 4명이 각각 데리고 나온 친구와 일반인 2명의 만남을 이어주는 역할을 맡았다.

이와 함께 ‘스친소2’는 최근 실험적으로 선보였던 ‘스친소 클리닉’의 콘셉트도 도입, 2개 코너로 구성되는 변화를 맞는다. 소개팅 코너는 ‘달콤한 스친소’, 또 다른 코너는 ‘살벌(?)한 스친소’라는 제목으로 방송된다.

‘살벌(?)한 스친소’는 스타가 친한 사람과 함께 출연, 섭섭했던 일 등 털어놓지 못한 속내를 밝히는 형식으로 진행되며 법정 형태의 세트에서 이휘재가 판사, 정형돈과 은지원이 각각 출연자의 입장을 대변하는 역할로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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