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사회봉사단, 장애아동들과 즐거운 시간

  • 등록 2008-09-30 오후 3:38:47

    수정 2008-09-30 오후 3:38:47

▲ 지난 26일 봉사활동에 참여한 스포츠토토 사회봉사단원들과 다니엘학교 아이들이 함께 플로어하키 게임을 즐기고 있다.[사진제공=스포츠토토]

[이데일리 SPN 김상화기자] 스포츠토토 임직원들이 지적발달 장애 아동들의 특수 학교인 다니엘학교를 방문해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www.sportstoto.co.kr) 사회봉사단은 지난 26일 서울시 서초구 내곡동에 위치한 다니엘학교를 방문해 아이들과 스포츠 활동을 함께 했다.

특히 이날 봉사단원들과 아이들은 팀을 나눠 ‘플로어 하키’등 레크레이션을 같이 하며 등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또 경기 중간 봉사단에서 준비해간 간식을 함께 먹으며 정을 나눴다. 다니엘 학교 아이들은 이날의 파트너가 된 봉사 단원들에게 과자를 챙겨 주는 등 서로를 아끼는 마음을 보여주었다.

이번에 봉사단과 함께 플로어하키 경기에 참여한 한 장애아동은 “형, 누나들하고 함께 재미있는 게임도 하고 경기도 할 수 있어서 너무 즐겁다”면서 “다음 달 미국에서 열리는 플로어 하키 대회를 위해 같이 연습도 같이 할 수 있어서 늘 고마운 마음”이라고 밝혔다.
한편 스포츠토토 사회봉사단은 매달 스포츠 봉사활동뿐 아니라 미혼모 영아를 대상으로 한 목욕봉사, 무료로 점심식사를 대접하는 밥퍼 나눔운동 등에 빠짐없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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