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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막돼먹었지만 공감 가는 그녀, 영애씨가 돌아왔다.
3일 오후 3시 서울 광화문의 한 레스토랑에서는 tvN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3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막돼먹은 영애씨’의 정환석PD는 “시청자들이 가장 좋아한 것이 30대 여성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와 영애를 통해 대리만족과 카타르시스를 느낀다는 것이었다”며 “시즌3는 그 두 가지를 더 보강하는 것을 기조로 삼고 있다. 시즌2까지는 영애가 세상에 분노하는 쪽이었다면 시즌3부터는 영애가 자기 계발에 나서는 과정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또 조연들의 활약도 이어진다. 두 여자 사이에서 고민하는 남자 서현(윤서현 분)의 이중적인 모습이나 철없는 영채(정다혜 분)-혁규(고세원 분) 커플의 좌충우돌 신혼생활, 영애 회사에 인턴으로 입사한 ‘된장명품녀’ 양정원을 통해 지금까지 다루지 못한 20대들의 이야기도 다루게 된다.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3은 오는 7일부터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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