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세 입국 풍경 이모저모...삼엄한 경비, 노련한 팬서비스 돋보여

  • 등록 2007-11-08 오후 4:03:05

    수정 2007-11-08 오후 4:38:53

▲ 톱스타 비욘세


[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팝의 요정 비욘세가 첫 내한 공연을 위해 방한했다.

8일 오후 2시40분께 인천공항에 도착한 비욘세는 약 30분 후 취재진과 팬들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비욘세는 “한국은 아름다운 나라이고 나흘 동안 체류하는 만큼 이곳저곳을 둘러보고 싶다”고 방한 소감을 밝혔다.

○…세계적 스타답게 이날 비욘세를 위한 경비는 매우 삼엄했다. 비욘세와 함께 들어온 수행 스태프 5~6명을 비롯, 국내 경호 인력 30명과 공항경찰 100여명이 투입돼 비욘세를 보호했다.

○…경호원들이 만약의 사고에 대비해 바짝 긴장한 반면 주인공인 비욘세는 톱스타다운 여유를 보였다. 비욘세는 입국장에 들어서자마자 환호성을 지르는 팬들에게 우선 다가가 플래카드에 사인을 해주고 환영 인사에 모두 화답하는 등 노련한 팬서비스를 보여줬다.

○…비욘세는 줄무늬 셔츠에 청바지 차림의 캐주얼한 의상을 입고 입국했으나 은색 가방과 황금색 하이힐로 포인트를 줘 패션 센스를 보여줬다.

○…비욘세는 이날 취재진을 위해 약 5분간 포토콜과 인터뷰 시간을 가졌다. 공연 관계자에 따르면 이 같은 일은 다른 도시에서는 진행되지 않은 이례적인 일로 국내 공연 기획사 측과 취재진의 열성적인 요청으로 성사됐다. 비욘세 측 관계자들은 공항에 운집한 수많은 취재진이 신기한듯 자신들의 카메라에 담아가기도 했다. 비욘세는 이에 앞서 지난 10월 러시아에서 공연 기획사가 사전 협의 없이 기자회견을 마련해 공연 자체를 취소한 바 있다.

 
(사진=김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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