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박민영이 중소건설사 사내이사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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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영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는 21일 이데일리에 “박민영은 중소건설사가 아닌 임대업을 하는 가족회사의 사내이사로 재직 중”이라고 해명했다.
앞서 비즈한국은 박민영이 중소건설사의 사내이사로 재직 중이라고 보도했다. 실제 후크엔터테인먼트의 정정 이후 ‘중소건설사’로 보도된 기사는 ‘가족회사’로 수정된 상태다.
박민영이 사내이사로 재직 중인 원스톤은 그의 어머니가 대표인 부동산 임대업 회사다.
박민영은 원스톤의 사내이사로 2018년 6월 처음 등재된 뒤 가족과 함께 거주하는 자택을 담보로 해 회사가 채권최고액 21억6000만원 부동산 대출을 받게 했다. 이후 임기가 끝났고, 2023년 4월 다시 사내이사로 취임했다.
해당 회사의 건물 1층에는 박민영의 전 남자친구 강종현과 관련된 빗썸 관계사의 직영 휴대폰 매장이 입점했지만 현재 정리하고 퇴거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