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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5일 첫 방송되는 채널A ‘성적을 부탁해 : 티처스’(이하 ‘티처스’)의 기념비적인 첫 출연 학생은 바로 ‘대한민국 사교육 1번지’로 불리는 ‘대치동’에서 ‘꼴찌’ 취급을 받는 주인공이다. 그의 등장에 전현무는 “대치동에 누가 사는 거야?”라며 혀를 찼고, 장영란은 “꼴찌래”라며 안쓰러움에 말을 잇지 못했다.
주인공은 엄마와 함께 간절함을 안고 학원을 찾아갔지만 “지금 수준으로는 못 들어가실 거예요”라는 차디찬 답변만이 돌아왔다. 또 원어민 발음을 자랑하는 친구들, 주변 엄마들의 학원 정보와 초조함에 속이 타는 엄마의 잔소리까지 주인공의 영혼을 ‘인수분해’ 시키고 있었다. 주인공은 “극단적으로 말하면 망한 것 같고, 앞날이 캄캄했죠”라고 답답한 속마음을 털어놨다.
한 달이 지난 후 주인공의 모습이 그려지자 전현무, 한혜진, 장영란은 경악을 감추지 못했다. ‘열혈 1타’ 정승제, 조정식의 지원과 함께, ‘대치동 꼴찌’로 불리던 주인공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오는 11월 5일 오후 7시 5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