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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혁은 18일 전남 목포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제104회 전남 전국체전 육상 남자 일반부 높이뛰기 결선에서 2m32를 넘어, 2m15를 넘은 2위 박순호(영주시청)를 제치고 우승했다.
충남고 시절인 2013~2014년, 실업 입단 후인 2015~2016, 2018~2019, 2022년 대회에 이어 개인 통산 8번째 우승이자 전국체전 남자 일반부 4연패다.
지난 9월 다이아몬드리그 파이널에서 2m35로 우승했던 우상혁은 이번 대회를 끝으로 올 시즌을 마무리했다.
우상혁은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라이벌 바심(카타르)과 접전 끝에 2회 연속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우상혁은 2m33을 넘었고 바심은 2m35를 기록했다.
우상혁은 9개월 앞으로 다가온 2024 파리올림픽 준비에 매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