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JTB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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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유준하 기자] ‘짠당포’에 출연한 배우 이혜영이 화제다.
지난 13일 첫 방송된 JTBC 토크쇼 ‘짠당포’에는 3MC들의 찐친 이혜영과, 연예계 소문난 찐친 박성웅X김용필이 출연했다.
이날 ‘짠당포’에는 탁재훈, 윤종신, 홍진경의 찐친 이혜영이 첫 번째 손님으로 등장해 3MC의 과거를 폭로했다. 탁재훈과 윤종신의 과거 물론 결혼 전 홍진경의 남자친구 에피소드까지 거침없이 폭로한 이혜영은 급기야 “나는 그때 박진영한테 마음이 있었거든”이라며 과거 박진영을 짝사랑했다는 사실을 셀프 폭로해 촬영장을 초토화시켰다.
이혜영은 본격적으로 ‘짠당포’에 맡겼던 담보물 ‘야바위 도구 세트’를 꺼내 가수에서 연기를 시작하던 짠내 시절을 회상했다. 탁재훈이 “당시 그렇게 인기가 많았는데 왜 물건을 맡겼냐”고 질문하자 이혜영은 “1995년도에 그 사람을 만났잖아”라면서 “나한텐 아주 끔찍한 해”라며 이상민을 암시했다. 이에 탁재훈은 “나는 내일 그 사람하고 녹화해야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이혜영은 방송서 암 선고를 받았었다는 사실을 고백했다. 2년 전 폐암 진단을 받은 이혜영은 “세상이 무너지는 줄 알았다”라며 당시 심경을 고백했다. 부친도 암으로 돌아가셨다고 고백한 이혜영은 “(지금은) 많이 회복돼서 제2의 전성기를 맞아볼까 한다”며 모두를 안심케 했고, 이를 듣던 탁재훈은 “긍정적이고 멘탈이 좋아 회복이 빨랐던 것 같다”라며 위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