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주, 인류 최고의 AI 전투용병 변신…'정이' 메인 예고편

  • 등록 2023-01-05 오후 1:48:33

    수정 2023-01-05 오후 2:01:52

(사진=넷플릭스)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인류 최고의 A.I 용병을 소재로 한 연상호 감독의 넷플릭스 SF 영화 ‘정이’(감독 연상호)가 메인 예고편 영상을 5일 공개했다.

‘정이’는 기후변화로 폐허가 된 지구를 벗어나 이주한 쉘터에서 발생한 전쟁을 끝내기 위해 전설적인 용병 ‘정이’의 뇌를 복제해 최고의 전투 A.I.를 개발하려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SF 영화다. 넷플릭스 측은 5일 극강의 비주얼은 물론 흡입력 있는 스토리, 스펙터클한 액션을 담은 ‘정이’의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2194년 폐허가 된 지구를 떠나 우주에 세워진 쉘터에서 새로운 기회를 맞지만, 다시 내전이란 위기에 처한 되는 인류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전투 작전에 나가기 전 딸에게 인사하는 연합군의 최정예 리더 ‘정이’(김현주 분)의 인간적인 면모와 함께 전투에서 불의의 사고로 식물인간이 된 ’정이’의 모습이 등장해 본격적인 서사의 시작을 알린다. 내전 중 수많은 작전에서 연합군의 승리를 이끌어낸 전설의 아이콘 ‘정이’는 크로노이드 연구소의 뇌복제 기술로 A.I.로 재탄생한다. 화면을 가득 메운 복제된 전투용병 A.I. ‘정이’와 기계로 된 자신의 몸을 보며 패닉에 빠진 그녀의 얼굴이 등장과 동시에 분위기를 압도하며 몰입도를 높인다. “인류 최고의 용병, 무기, A.I.”라는 카피가 전술부터 전투 기술, 강한 충성심, 의지까지 완벽하게 복제된 최고의 전투 용병 A.I. ‘정이’의 탄생을 알린다. 하지만 곧이어 다급하게 도망치는 ‘정이’의 모습과 “인간으로부터 탈출하라”라는 카피는 새로운 전개를 암시하며 기대감을 끌어 올린다. 특히 프로젝트를 성공시키기 위해 속도를 내는 크로노이드 연구소장 ‘상훈’(류경수 분)과 절규하는 ‘정이’를 보며 감정의 동요를 숨기지 못하는 팀장 ‘서현’(강수연 분)의 모습은 이들 사이에 어떤 사연이 숨어있을지, 과연 어떤 결말로 내달리게 될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D.P.’, ‘지옥’ 등을 제작해 국내외 수많은 팬들에게 찬사를 받은 클라이맥스 스튜디오가 제작해 기대를 모은다. 아울러 22세기 미래의 뇌복제 실험이란 신선한 소재, 수식어가 필요 없는 배우 강수연, 김현주, 류경수의 강렬한 연기 변신, 무엇보다 늘 새로움과 놀라움을 선사하는 연상호 감독이 선보이는 SF 장르물에 관심이 쏠린다.

넷플릭스 영화 ‘정이’는 오는 20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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