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급사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는 24일 “‘범죄도시2’(감독 이상용, 제작 빅펀치픽쳐스·홍필름·비에이엔터테인먼트)가 개봉 7일째인 24일 낮 12시 45분께 누적관객(입장권 발권 기준) 400만 699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0년부터 2022년 개봉작 통틀어 가장 빠른 속도다. 이 기간 흥행에 성공한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2021)이 개봉 11일째,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2022)가 개봉 9일째,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2020)가 개봉 18일째 돌파한 기록을 모두 뛰어넘었다.
‘괴물형사’ 마석도 역으로 변신한 마동석은 압도적인 비주얼과 함께 “400만 돌파 감사합니다!” 인사를 전했고 ‘최강 빌런’ 강해상 역으로 폭발적인 반응을 모으고 있는 손석구 역시 “‘범죄도시2’ 400만! 관객 여러분 한 분 한 분 모두 4랑합니다” 라며 센스 있는 감사인사를 전해왔다.
‘범죄도시2’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와 금천서 강력반이 베트남 일대를 장악한 최강 빌런 강해상(손석구 분)을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로 마동석 손서구 최귀화 박지환 허동원 하준 정재광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