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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워너원 출신 윤지성이 미니 3집 ‘미로’를 통해 이지리스닝의 대명사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윤지성은 컴백 직전 진행한 인터뷰에서 “이번 앨범은 음악적으로도 비주얼적으로 굉장히 만족하고 있다”며 “다만 앨범 퀄리티적으로 더 높일 수 있는 여지가 있다고 판단해 별 다섯 개 중 네 개를 주고 싶다”고 말했다.
특별히 별 네 개를 준 이유에 대해 묻자 “배민에서 별점을 줄 때 맛있다고 다섯 개를 다 주진 않지 않냐”고 반문하며 “나머지 별 한 개는 현재에 안주하지 않겠다는 뜻을 담았다”고 귀여운 해명을 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윤지성은 “앞으로도 내가 잘하는 선에서, 팬들께 예쁘고 멋진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새로운 도전을 끊임없이 하고 싶다”고 힘주어 말하며 “편한 멜로디에 제 목소리를 듣게 좋게 들려드리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할 수 있는 선에서 최고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타이틀곡 ‘블룸’(BLOOM)은 윤지성이 데뷔 후 처음으로 작사·작곡에 참여한 의미 있는 곡이다. 멜로디부터 가사까지 청량하고 싱그러운 봄 감성을 담아 리스너들에게 기분 좋은 설렘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토독토독’(With 베로), ‘썸머 드라이브’(Feat. 종현), ‘걷는다’, ‘슬립’까지 다채로운 다섯 곡으로 퀄리티 높은 신보를 완성했다. 특히 ‘걷는다’를 제외한 네 곡 모두 윤지성이 작사·작곡에 이름을 올려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성장을 기대케 하고 있다. 또한 AB6IX 이대휘, 김종현과 의기투합한 수록곡 ‘썸머 드라이브’를 통해 환상적인 음악적 시너지를 발산하며 글로벌 팬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