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형, 아시안투어 로열스컵 17위..김비오 공동 4위

  • 등록 2022-02-27 오후 5:56:58

    수정 2022-02-27 오후 5:56:58

김주형. (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김주형(20)이 아시안투어의 2022~2023시즌 두 번째 대회 로열스컵(총상금 40만달러)을 17위로 마쳤다.

김주형은 27일 태국 칸차나부리의 그랑프리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 골라내 7언더파 65타를 쳤다. 최종합계 13언더파 275타를 기록한 김주형은 17위로 대회를 마쳤다.

2020~2022시즌 아시안투어 상금왕을 차지한 김주형은 2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PIF 사우디 인터내셔널에서 새 시즌 첫 대회에 나서 공동 45위를 기록했다. 두 번째 대회에서 시즌 첫 승을 노렸으나 2·3라운드에서 주춤하면서 우승 경쟁에서 밀렸다.

첫날 5언더파 67타를 친 김주형은 2라운드에서 상위권 도약을 노렸다. 그러나 이븐파에 그치면서 오히려 순위가 뒷걸음쳤다. 3라운드에서도 1타를 줄이는 데 만족하면서 우승 경쟁에서 멀어져 공동 37위까지 밀렸다.

우승 경쟁에선 멀어졌으나 마지막 날 보기 없이 버디만 7개 골라내며 17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리는 뒷심을 보였다.

대만의 찬시창이 합계 23언더파 265타를 쳐 우승을 차지했고, 20언더파 268타를 친 재미교포 김시환은 사돔 깨우깐자나(태국)와 함께 공동 2위에 올랐다. 김비오는 합계 17언더파 271타를 쳐 공동 4위로 대회를 마쳤다.

아시안투어는 오는 3월 3일부터 나흘 동안 태국 후아힌의 블랙 마운틴 컨트리클럽에서 시즌 세 번째 대회 인터내셔널 시리즈 타일랜드를 개최한다. 이 대회는 사우디아라비아의 국부펀드가 후원해 창설 예정인 슈퍼골프리그(SGL)를 이끄는 LIV 골프 인베티스트먼트의 지원으로 열린다.

그렉 노먼(호주)이 대표를 맡은 LIV 인베스트먼트는 올해 태국과 한국, 싱가포르, 베트남, 중국 등에서 총상금 150만달러~200만달러 규모의 인터내셔널 시리즈를 개최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김주형과 김비오, 허인회, 이태희, 서요섭, 장동규, 문도엽 등이 인터내셔널 시리즈 타일랜드의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지드래곤 시선강탈 패션
  • "노병은 돌아온다"
  • '완벽 몸매'
  • 바이든, 아기를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