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MA' 박찬욱 CP "워너원, 팬들 만날 설렘에 기대 커"

  • 등록 2021-11-16 오전 11:54:38

    수정 2021-11-16 오전 11:59:11

박찬욱 CP(사진=CJ ENM)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2021 MAMA’(2021 Mnet ASIAN MUSIC AWARDS) 측이 워너원 무대를 향한 기대를 당부했다.

16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틴 조선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2021 MAMA’ 글로벌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Mnet 박찬욱 CP는 “신드롬급 인기로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워너원이 ‘2021 MAMA’에 출연한다”며 “각자의 자리에서 팬들과 소통하며 아티스트로 성장해왔던 멤버들이 오랜만에 워너원 이름으로 무대에 서게 됐다”고 말했다.

워너원은 2017년 방영한 Mnet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만들어진 팀이다. 그해 8월 데뷔해 2019년 1월까지 프로젝트 활동을 펼쳤다. 2년 11개월 만의 컴백 무대가 될 ‘2021 MAMA’에는 멤버 11명 중 라이관린을 제외한 10명(강다니엘, 박지훈, 이대휘, 김재환, 옹성우, 박우진, 윤지성, 황민현, 배진영, 하성운)이 참여할 예정이다.

박 CP는 “지난 ‘MAMA’ 무대를 기억하며 다시 한 번 전 세계 팬들을 만날 설렘으로 아티스트들 또한 기대가 큰 상황”이라며 “제작진은 그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쇼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 세계 관객이 가장 보고 싶어하는 선물 같은 무대를 나누겠다”고 밝혔다.

올해 ‘MAMA’는 오는 12월 11일 CJ ENM 콘텐츠 스튜디오에서 대면 행사로 열린다. 콘셉트는 ‘메이크 썸 노이즈’(MAKE SOME NOISE)로 잡았다. 다름의 가치를 존중하고 편견을 깨는 새로움으로 음악의 힘을 세상에 전달하겠다는 포부다. 워너원을 비롯해 에드 시런,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 출연진 등이 스페셜 무대를 꾸민다. 호스트는 이효리가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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