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방송된 26회에서는 이광남(홍은희)과 배변호(최대철)가 서로에 대한 미련을 정리하기로 결심하는 모습이 담겼다. 배변호는 황천길(서도진)과 관련해 경찰에서 조사를 받는 이광남을 변호하기 위해 이광남과 황천길의 닭살 돋는 애정멘트를 살펴보며 착잡한 마음을 드러내면서도 꼼꼼하게 증거자료를 확보해 이광남을 무혐의로 풀려나게 도왔다. 이후 배변호는 “다시는 연락 안한다. 마음 편하게 살아. 그리고 죽지마라”라고 목이 멘 채 이별을 고했고, 이광남은 뒤돌아서 가버렸다.
제작진은 “이광남과 배변호가 극적으로 다시 만나면서 잔잔하던 두 사람의 마음에 또 한 번의 파동이 일렁이게 된다”고 전하며 시청을 독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