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한나 기자] ‘작은 황새’ 조재진이 어쩌다FC 전설들의 ‘헤더 코치’로 나선다.
| 사진=JTBC ‘뭉쳐야 찬다 외전-감독님이 보고 계셔 오싹한 과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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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밤 TV와 온라인 채널을 통해 공개되는 JTBC ‘뭉쳐야 찬다 외전-감독님이 보고 계셔 오싹한 과외’에서는 ‘10세 수준 헤더’ 어쩌다FC의 골 결정력을 올리기 위한 특급 헤더 과외가 진행된다.
이날 과외 선생님으로 초빙된 조재진 코치는 일명 ‘헤더 머신’으로 불리며 2004 아테네올림픽 8강 진출에 혁혁한 공을 세운 스트라이커다. 조재진은 명성에 걸맞게 어쩌다FC를 위한 스탠딩 헤더부터 점핑 헤더까지 완벽한 과외플랜을 짜왔다. 전설들은 이마는 물론 안면 강타까지 몸을 사리지 않으며 수업에 열을 올렸다.
또한 전설들은 퇴근 미션으로 ‘농구 골대에 헤더로 슛 넣기’에 도전했다. 연습 게임부터 볼이 림에 맞고 떨어지는 등 높은 정확성을 보여준 멤버들은 “한 번에 끝내도 되겠냐”, “재미없어도 어쩔 수 없다”며 넘치는 자신감으로 ‘칼퇴’를 예고했다.
과연 ‘칼퇴’에 성공한 멤버는 누구일지와 조재진과 함께 헤더 고수로 거듭나는 어쩌다FC의 모습이 궁금증을 높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