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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의 결합(Family bonding)”이라는 문구와 함께 게시된 사진 속에는 데미 무어가 전 남편 브루스 윌리스와 그의 가족, 강아지들과 함께 거실 소파에 모여 포즈를 취하고 있다. 나란히 초록색 줄무늬가 들어간 실내복을 갖춰 입은 이들은 모자를 쓰고 커다란 숟가락과 포크를 든 채 화보같은 한 장면을 연출했다.
앞서 데미 무어와 브루스 윌리스는 지난 1987년 결혼했지만 2000년 이혼했다. 슬하에 세 딸을 둔 두 사람은 이혼 후에도 할리우드 대표 절친으로 잘 지내고 있다.
한편 뉴욕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7일(현지시간) 현재 미국의 누적 사망자가 1만 명을 넘어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라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 국민들에게 외출을 자제하라는 지침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