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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시혁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대표는 21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섬유센터에서 개최한 ‘공동체와 함께 하는 빅히트 회사 설명회’에서 국내 유명 드라마 제작사와 이 같은 드라마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방시혁 대표는 이 드라마 제작에 대해 “빅히트가 추구하는 브랜드 IP, 스토리텔링 IP 사업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방탄소년단의 세계관은 소설 ‘화양연화 더 노트’와 네이버 웹툰 등으로 만들어져 인기를 끈 바 있다. ‘화양현화 더 노트’는 올해 초 한국어, 일본어, 영어 세가지 버전으로 출시되고 빅히트의 커머스 플랫픔 위플리를 통해서만 20만권 가까이 판매되는 등 ‘베스트셀러’에 등극했다. 현재 스페인어 버전이 추가 출간됐다. 네이버 웹툰 역시 국내뿐 아니라 북미와 일본, 중국, 태국, 인도네시아 등 글로벌 시장에서 인기를 끌었다. 특히 북미 시장에서만 3000만 뷰 이상을 기록했다. 방시혁 대표는 “국내 웹툰 사상 최고 기록”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