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시애틀전 4타수 무안타 3삼진 침묵…텍사스 3연패

  • 등록 2019-05-28 오후 3:19:31

    수정 2019-05-28 오후 3:19:31

추신수. (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의 방망이가 침묵했다.

추신수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T-모바일 파크에서 펼쳐진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방문경기에 1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3삼진에 그쳤다. 시즌 타율은 0.294에서 0.288(184타수 53안타)로 떨어졌고 출루율도 0.389에서 0.382로 하락했다.

1회 첫 타석에서 좌익수 뜬공으로 잡힌 추신수는 3회와 5회, 8회 삼진으로 물러났다. 추신수는 이날 안타는 물론 볼넷도 골라내지 못하며 1루를 밟지 못하고 경기를 마무리했다.

텍사스는 시애틀에 2-6으로 졌다. 3연패를 당한 텍사스는 시즌 성적 25승 26패가 됐고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3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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