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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데르센 감독은 최근 노르웨이 다그블라데트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2월 클롭 감독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조현우 영입을 지켜보라고 조언했다고 밝혔다.
그는 “클롭 감독에게 조현우의 활약을 예의주시하라고 말했다”며 “조현우가 러시아 월드컵에서 보여준 경기력을 지켜봤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데르센 감독은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득점왕 출신이다. 클롭 감독과는 독일 분데스리가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에서 함께 뛰었던 동료 사이다.
지난 3월까지 북한 대표팀을 이끌었던 안데르센 감독은 한광성(칼리아리 칼초), 정일관(FC 루체른) 등 북한 주요선수를 유럽 무대에 진출시키는데 큰 역할을 했다.
리버풀은 현재 얀 오블라크(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알리송 베케르(AS로마) 등 주요 클럽의 골키퍼와 접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