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출신 구자성, ‘미스티’로 김남주와 호흡

  • 등록 2018-01-27 오후 4:09:30

    수정 2018-01-27 오후 4:09:30

사진=JI&H 미디어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모델 출신 배우 구자성이 종합편성채널 JTBC 새 금토미니시리즈 ‘미스티’(극본 제인, 연출 모완일)에 합류한다.

‘미스티’는 대한민국 최고의 앵커 고혜란(김남주 분)과 그의 변호인이 된 남편 강태욱(지진희 분)의 이야기를 담는다. 구자성은 고혜란의 후배 기자 곽기석 역을 맡는다.

곽기석은 보도국 소속 카메라 기자로, 선배 고혜란을 진심으로 존경하고 그의 실력과 성공을 인정해 주는 든든한 후배로 등장할 예정이다. 방송국 사람들이 모두 선배 고혜란을 향해 시기와 질투의 시선을 보내지만 그 자리를 지키기 위해 얼마나 치열하게 살아왔는지를 알며 중요한 시기마다 선배의 편을 든다.

소속사 JI&H 미디어는 “구자성은 ‘미스티’에 캐스팅된 이후 몇 달 간 곽기석을 완벽하게 연기하기 위해 연기는 물론 스타일에 관해서도 치열하게 준비해 왔다. 그동안 강동원, 원빈 등의 연기선생님으로 잘 알려진 신용욱과 캐릭터를 철저하게 연구했다. 또한 한효주, 유아인 등의 비주얼을 담당하는 스타일리스트 박만현과 함께 스타일링에도 많은 신경을 썼다”고 말했다.

2015년 패션모델로 데뷔한 구자성은 매거진 화보와 광고, 패션쇼 무대 등을 거쳐 성장했다. 단편 영화 ‘마이캔’과 웹드라마 ‘더 블루씨’를 통해 연기를 시작했다.

‘미스티’는 오는 2월 2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첫 방송을 앞두고 27일에는 스페셜 방송 ‘미스티: 여왕의 귀환’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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