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 2라운드, 악천후로 중단

  • 등록 2015-11-07 오후 2:25:32

    수정 2015-11-07 오후 2:25:32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 2라운드가 악천후로 중단됐다.

7일(한국시간) 미국 미시시피주 잭슨 컨트리클럽(파72·7354야드)에서 열린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 2라운드가 악천후로 중단되면서 일부 선수들이 2라운드를 마치지 못했다.

2라운드를 모두 마친 로베르토 카스트로(미국)가 15언더파 129타로 2위에 4타 앞선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브라이스 몰더(미국)가 11언더파 133타로 카스트로를 4타 차로 추격했다.

노승열(24·나이키골프)은 이날 3타를 줄여 5언더파 139타로 공동 28위에 이름을 올렸다.

최경주(45·SK텔레콤)는 2라운드 첫 번째 홀인 10번 홀에서 파를 기록한 뒤 악천후로 경기를 중단했다. 최경주는 합계 3언더파를 기록 중이다.

강성훈(28·신한금융그룹)과 최경주(45·SK텔레콤) 등은 2라운드를 다 마치지 못했다. 최경주를 비롯해 2라운드를 마치지 못한 선수들의 경기는 이날 밤에 재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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