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번결혼하는여자 |
2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극본 김수현, 연출 손정현)'' 25회에는 안광모(조한선)의 엄마 천경숙(오미희)가 오현수(엄지원)를 반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오현수는 결혼하겠다는 상의도 없이 엄마에게 그런 말을 한 안광모에게 화를 냈고 천경숙에게는 "결혼 안 하겠다"고 딱 잘라 말했다.
천경숙이 의아해하자 오현수는 "어머니 저 아니라고 하시고 우리 엄마 아빠도 얘가 어떤 앤지 빠삭하게 아실거다. 부도날지도 모르는 어음 떼며 설득하고 그런 거 너무 귀찮다"고 얘기했다. 또한 "걱정마시고 안심하라"고 덧붙였다.
이에 안광모는 절대 그러지 않겠다며 오현수를 끌어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