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박은별 기자]한국야구위원회(KBO)가 10구단 창단 관련, 이사회를 전격 열기로 했다.
KBO는 오는 11일 오전 9시 KBO 5층 회의실에서 제 7차 이사회를 개최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물론 안건은 ‘10구단 창단’이다. 각 구단 대표 등 이사회 측은 10구단 창단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다.
현재 선수협은 11일 열리는 골든글러브 시상식부터 단체훈련까지 보이콧하기로 결정한 상황이다. 이에 KBO는 시상식이 파행으로 치닫는 걸 막고자 이사회를 전격적으로 열고 10구단 관련 문제를 논의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그간 첨예하게 대립했던 10구단 창단 문제가 급물살을 타고 실마리를 찾게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