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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용운 기자] 권상우 뺑소니 사건(사고후 미조치)을 수사했던 경찰관이 징계를 받을 예정이다.
서울경찰청 청문감사담당관실은 19일 "지난 달 12일 오전 권상우의 뺑소니 사건을 담당한 강남경찰서 소속 경찰 2명에 대해 근무를 소홀히 한 점을 발견, 이들을 징계하라고 서장에게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강남경찰서장은 이들 경찰관에 대해 감봉이나 견책 등 경징계를 내릴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권상우는 지난 6월12일 오전 2시55분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골목길에서 자신의 승용차로 주차 차량 및 뒤따라오던 경찰 순찰차를 들이받은 뒤 차를 버리고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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