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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배우 정의갑(37)이 9세 연하의 연기자 출신 스튜어디스 김지헌(28)과 6년 열애의 결실을 맺는다.
정의갑과 김지헌 커플은 오는 10월31일 서울 여의도 KBS 신관홀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정의갑과 김지헌 커플은 KBS 공채 탤런트 선후배사이이자 서울예전 연극과 선후배로 2003~2004년 방송된 KBS 사극 ‘무인시대’에서 상대역으로 출연하며 처음 만나 6년여간 교제해 왔다.
두 사람은 3개월여 전 양가 상견례를 갖고 결혼날짜를 확정했다.
두 사람은 결혼 후 홍콩과 발리로 신혼여행을 다녀와서 서울 강동구 강일동 아파트에 신접살림을 차릴 예정이다.
두 사람의 결혼식 주례는 탤런트 선배 이덕화, 사회는 개그맨 문천식이 각각 맡는다.
정의갑은 1995년 KBS 공채 17기 탤런트로 데뷔, ‘명성황후’와 ‘구미호외전’, ‘연개소문’, ‘대왕세종’ 등 드라마와 영화 ‘하늘정원’, ‘이브의 유혹’, ‘연애술사’ 등에 출연했다.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에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 유시어터에서 11월10일부터 공연되는 연극 ‘그때는’에 출연한다.
김지헌은 2003년 KBS 공채 20기 탤런트로 연기자 생활을 시작해 드라마 ‘알게 될 거야’, ‘강이 되어 만나리’, 영화 ‘라디오 스타’, ‘시간’ 등에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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