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G-드래곤, 日 그룹 윈즈와 공동작업

  • 등록 2009-03-26 오전 10:42:33

    수정 2009-03-26 오전 10:43:12

▲ G-드래곤(사진=YG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빅뱅 리더 G-드래곤이 일본의 인기그룹 윈즈(w-inds.)와 공동작업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G-드래곤은 오는 5월13일 발매되는 윈즈의 새 싱글 ‘레인 이즈 폴링'(Rain Is Fallin)에 랩 피쳐링을 맡았다.

이에 앞서 G-드래곤은 또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일본에서 진행된 윈즈 뮤직비디오에 카메오로 출연하기도 했다.

이번 윈즈와 공동작업은 평소 빅뱅에 관심을 보이던 윈즈의 요청으로 이뤄졌는데 윈즈의 보컬 케이타는 자신의 블로그에 직접 빅뱅을 소개하기도 하고 지난해 열린 빅뱅의 첫 일본 투어 ‘2008 스탠드 업'(2008 Stand Up)을 관람하기도 해 국내 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레인 이즈 폴린'(Rain Is Faliin)은 NTV의 ‘에가와×호리오의 SUPER 우루구스’ 테마송으로도 사용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드래곤은 "일본에서도 실력을 인정받으면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윈즈로부터 피쳐링 요청을 받아 기뻤다"며 "지난번 다이시 댄스와의 작업만큼이나 이번 작업도 국경을 넘어선 즐겁고 의미 있는 작업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윈즈는 치바 료헤이, 타치바나 케이타, 오가타 류이치로 이뤄진 3인조 댄스그룹으로 지난해 열린 제5회 아시아송페스티벌에서 아시아 최고가수상을 수상하는 등 국내에서도 많은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그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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