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SBS 간판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의 '체인지'가 10월 첫째 주 '조혜련 편'을 마지막으로 폐지된다.
'일요일이 좋다' 제작 관계자는 "지난 2월 이효리 편으로 시작됐던 '체인지'가 8개월 동안의 방영을 끝내고 막을 내리게 됐다"고 밝혔다.
그동안 '체인지'에는 이효리, 지현우, 강인, 지상렬, 신봉선, 김지호 등 스타들이 출연해 각기 평소와 다른 모습으로 완벽하게 변신, 주변 지인들을 상대로 '몰래카메라'를 펼쳐 반영 초반 시청자들의 큰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지난 6월 '일요일이 좋다'의 또 다른 코너인 '패밀리가 떴다'에 시청자들의 시선이 쏠리며 제작팀은 '체인지'가 상대적으로 주목도가 떨어진다고 판단했고, 결국 코너 폐지를 결정했다.
'체인지' 후속 코너로는 지난 7월과 올 추석에 선보여졌던 파일럿 프로그램 중에 하나를 배치하거나 새롭게 준비하고 있는 리얼리티프로그램을 편성할 것으로 알려졌다.
☞'1박2일' '패떴다'...재방송도 시청률 '효자'
☞유채영, '체인지'서 곽부성 닮은 예비신랑 최초 공개
☞'패밀리가 떴다'도 독립편성...일요일 예능 경쟁 '수치 눈치싸움'
☞'패밀리가 떴다' SBS 예능간판 '떴다'...'일요일이 좋다' 한자릿수 탈출
☞가수 '올인' 이효리, "예능은 '패밀리가 떴다'만 병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