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금' 작가 "새 드라마 '의녀 대장금' 참여 NO…전혀 무관" [공식]

'대장금' 작가, '의녀 대장금(가제)'과 선 긋기
"'대장금' 잇는 드라마" vs "아무 관련 없어"
  • 등록 2024-02-05 오후 3:08:57

    수정 2024-02-05 오후 3:08:57

‘대장금’ 포스터(사진=MBC)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드라마 ‘대장금’ 원작자 김영현 작가가 새 드라마 ‘의녀 대장금(가제)’과 아무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드라마 제작사 KPJ 측은 5일 공식입장을 통해 “판타지오에서 제작 중이라고 보도된 드라마 ‘의녀 대장금(가제)’과 김영현 작가는 아무 관련이 없다”며 “김영현 작가는 ‘의녀 대장금(가제)’ 제작 소식을 언론 보도를 통해 접했을 뿐”이라고 밝혔다.

이어 “2003년 방영된 MBC 드라마 ‘대장금’은 김영현 작가의 오리지널 창작물로써, ‘대장금’에 등장하는 주요 캐릭터들의 설정, 등장 인물들간의 관계, 사건의 전개 및 에피소드 등 김영현 작가가 원저작자로서의 극본의 내용에 대한 모든 권리를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작가 측은 “‘의녀 대장금(가제)’의 경우 김영현 작가와는 관련이 없는 드라마이며 2003년 방영된 MBC 드라마 ‘대장금’의 설정과 내용, 캐릭터 등과 어떠한 관계도 없다”고 못박았다.

그러면서 “‘대장금’을 기반으로 한 스핀오프나 시퀄, 프리퀄도 아닌 전혀 다른 드라마인 것으로 당사도 추측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 부분에 대한 오해가 발생하지 않기를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판타지오 측은 지난 2003년 방영된 MBC 드라마 ‘대장금’에 이어 의녀가 된 장금이의 일대기를 다루는 드라마 ‘의녀 대장금’에 이영애를 캐스팅했다고 밝힌 바 있다. 판타지오는 최근 드라마 작가와 계약을 마무리했으며 오는 10월 첫 촬영을 목표로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MBC 드라마 ‘대장금’은 주인공 장금이가 궁궐에 들어가 최초 어의녀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그려낸 드라마로 2004년 3월 종영했다. 최고 시청률 57.8%를 기록하며 한류 드라마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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