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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연예게 단짝으로 알려진 윤박과 곽동연의 따뜻한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들은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과 손을 잡고 ‘2023 기브어나이스데이 (Give a nice day)’ 캠페인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선 것이다.
윤박과 곽동연이 재능 기부로 참여한 월드비전의 ‘기브어나이스데이’는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전쟁 피해 아동을 기억하며 아이들에게 안전한 일상을 선물하자는 캠페인이다. 두 사람은 실제 난민 등록 팔찌를 모티브로 제작한 ‘하루 팔찌’를 착용해 분쟁 지역의 아동을 지켜달라는 캠페인의 의미를 널리 전했다.
곽동연은 지난 2021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국내 사회적 약자들을 위해 350여 벌, 캄보디아의 아동·청소년들에게 100여 벌의 옷을 기부하는 등 따스한 마음을 나누었다.
한편, 두 사람은 배우로서도 두각을 뚜렷이 나타내고 있다. 윤박은 지난해 방영된 MBC ‘팬레터를 보내주세요’를 통해 로맨스 장르까지 섭렵,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다시금 인정받았다. 곽동연은 현재 예스24스테이지 2관에서 공연 중인 ‘올드 위키드 송’에 출연하며 관객들에게 묵직한 감동을 안겨줌과 동시에 ‘올라운더 배우’로 활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