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격적인 스토리로 시청률 상승세를 기록한 JTBC 토일드라마 ‘디 엠파이어: 법의 제국’(극본 오가규, 연출 유현기, 제작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SLL, 이하 ‘디 엠파이어’)에서 안재욱은 로스쿨 학생들과 대중에게 신뢰를 한 몸에 받는 로스쿨 교수 나근우로 분해 온화하고 지적인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지난 주 방송된 1, 2회에서 나근우(안재욱 분)는 대중에게 차세대 리더, 차기 대권주자, 남녀노소가 사랑하는 남자로 불리며 탄탄대로를 걷고 있다. 또한 뻔하지 않는 강의를 선보이는 로스쿨 교수로, 검사 한혜률(김선아 분)의 남편으로 세간의 주목과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유명인사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안재욱은 명성을 누리는 스타교수의 화려함부터 추악한 욕망을 거침없이 드러내는 대담함, 아내의 가족에게 인정받지 못하는 초라함까지 나근우가 가진 아슬아슬한 선을 몰입감 있게 풀어내고 있다. 위선과 욕망 사이에서 아슬하게 줄타기를 하는 인물의 감정을 뛰어난 완급조절로 표현해 때로는 동정을, 때로는 분노를 유발하고 있다.
한편, JTBC 토일드라마 ‘디 엠파이어: 법의 제국’은 오는 1일(토) 밤 10시 30분에 3회가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