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송다' 영향…프로야구 대전·잠실·창원 경기 우천 취소

  • 등록 2022-07-31 오후 5:28:56

    수정 2022-07-31 오후 5:28:56

‘2022 KBO리그’ KT위즈와 LG트윈스 경기가 우천 취소된 3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이 방수포로 덮어져 있다. (사진=뉴시스)
[이데일리 스타in 이지은 기자] 프로야구 세 경기가 우천 취소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31일 오후 5시 열릴 예정이었던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대전 두산 베어스-한화 이글스전, 잠실 KT 위즈-LG 트윈스전, 창원 키움 히어로즈-NC 다이노스전을 우천 순연한다고 발표했다.

제5호 태풍 송다의 영향으로 이날 오전부터 전국 곳곳에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오후까지 국지성 호우가 예보된 가운데 대전과 잠실의 경기가 먼저 취소됐고, 뒤이어 창원에서도 구장 정비가 쉽지 않다는 이유로 같은 결정을 내렸다.

이날 취소된 경기는 추후 재편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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