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얄스트리머 크리스틴, 스트리머 브리티니와 합동 라이브 방송 성료

  • 등록 2022-05-16 오후 2:00:51

    수정 2022-05-16 오후 2:00:51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16일 오후 1시 온라인 스트리밍 플랫폼 로얄스트리머에서 영어강사 크리스틴과 외국인 스트리머 브리티니의 합동 라이브 방송이 진행됐다.

(사진=로얄스트리머)
크리스틴 방송채널은 국내외 시청자들이 함께 한국의 다양한 문화와 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주제로 소통하는 방송이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브리티니는 한국의 문화와 케이팝을 향한 사랑으로 한국생활을 하고 있는 미국 애리조나 출신의 미국 여성이다. 한국 생활의 좋았던 부분에 대한 질문에서 “케이팝이 좋아서 노래와 댄스를 연습할 경우가 많은데 녹음실, 연습실 등의 예약과정이 쉽고 금액 또한 비싸지 않은 점이 아주 만족스럽다”라고 말했다.

좋아하는 아이돌 가수에 대한 질문에는 수줍게 아이돌 그룹 워너원 출신이자 현재 그룹 AB6IX의 멤버인 이대휘를 좋아하고 연기자는 박보영과 강기영 배우를 좋아한다며 한국 드라마에 애정도 내비쳤다.

또한 브리티니는 능숙한 한국어로 (여자)아이들의 ‘화’의 랩 부분을 선보였다. 몇 번씩 반복하여 듣고 따라하면서 습득해가는 과정에 있다고 말하는 브리티니의 말에 ‘역시 언어는 노력이다’, ‘정말 대단하다’, ‘나도 이런 열정으로 영어공부가 하고 싶다’ 등 다양한 시청자 반응이 쏟아졌다.

평소 스쿠터를 자주 타고 다니며 한국에서의 면허도 있다고 밝힌 브리티니의 말에 한 시청자는 화면에 스포츠카가 나타다는 ‘팬템’ 후원을 통해 마음만으로는 자동차를 사주고 싶은 마음을 재치 있게 표현해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날 브리티니는 ITZY의 ‘달라달라’에 맞춰 3D 버츄얼 캐릭터 미나와 댄스 배틀을 선보였고, 시청자들은 많은 ‘시그니처’ 후원과 브리티니의 댄스실력에 대한 칭찬 메시지와 함께 ‘캐릭터가 너무 신선하다’ 등의 채팅으로 3D 버츄얼 캐릭터에 대한 관심도 불러 일으켰다.

브리티니는 앞으로 꾸준히 댄스연습을 하며 팀을 이루고 신촌, 홍대에서 아이돌 댄스 커버로 버스킹 무대를 준비하고자 하는 계획도 밝혔다. 그리고 로얄스트리머 채널을 통해 준비과정과 공연모습, 그리고 일상 등을 공유하며 시청자들과 소통하고 싶다고 전했다.

로얄스트리머 관계자는 “많은 시청자분들께서 브리티니의 활동을 응원해 주시길 바라며, 크리스틴 채널 또한 많은 분의 지속적인 사랑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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