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종민(사진=KB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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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가수 겸 방송인 김종민이 ‘토요일은 밥이 좋아’ 새 고정 멤버로 전격 합류했다.
3일 연예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김종민은 티캐스트 E채널 예능 프로그램 ‘토요일은 밥이 좋아’(이하 ‘토밥좋아’) 새 고정 멤버로 발탁됐다. 이미 첫 촬영을 마친 상태다.
‘토밥좋아’는 스타들이 전국 읍면단위 로컬 맛집을 찾아 다니며 먹방을 펼치는 과정을 담는 포맷이다. iHQ 인기 먹방 예능 프로그램 ‘맛있는 녀석들’을 연출한 이영식 PD가 티캐스트에 새 둥지를 틀며 지난해 말 론칭한 신작이다.
2000년 혼성그룹 코요태 멤버로 데뷔한 김종민은 ‘예능 천재’로 불리며 방송인으로도 맹활약 중인 스타다. 2016년엔 KBS에서 연예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현재 KB2 ‘1박2일 시즌4’, MBC에브리원 ‘떡볶이집 그 오빠’, TV조선 ‘국가수’ 등 다수의 프로그램에 출연 중이다.
‘토밥좋아’에는 가수 노사연, 방송인 박명수, ‘먹방’ 크리에이터 히밥 등이 고정 멤버로 출연 중이다. 최근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현주엽도 새 멤버로 합류했다. 지상파 방송사 연예대상 출신 김종민의 합류로 라인업을 한층 강화해 기대를 모은다.
‘토밥좋아’는 지난달 8회 방송 이후 새 단장을 위한 재정비에 들어간 상태다. 오는 26일부터 새 멤버들과 함께 시청자들과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