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C '헬리콥터' 초동 판매량 1만2천장 돌파 "자체 최고"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그룹 CLC(씨엘씨)가 싱글 ‘헬리콥터’(HELICOPTER)로 자체 최다 판매량 기록을 갈아치웠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일 발매된 CLC의 새 싱글 ‘헬리콥터’ 초동 판매량(발매 후 일주일간 판매량)이 한터차트 기준 1만2834장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월 발매된 미니 8집 ‘No.1’의 초동 판매량이자 CLC의 기존 자체 최고 초동 판매량인 3574장 대비 약 3.5배 증가한 수치라 눈길을 모은다.

CLC는 이번 싱글과 동명의 신곡인 ‘헬리콥터’ 뮤직비디오로도 새 기록을 썼다. ‘헬리콥터’ 뮤직비디오 유튜뷰 조회수는 공개 36시간 만에 1000만뷰를, 공개 4일 만에 2000만 뷰를 돌파했다. 이는 CLC 뮤직비디오 중 가장 빠른 조회수 증가 속도다. ‘헬리콥터’ 뮤직비디오는 공개 7일 차인 9일 오후 6시 기준으로는 2500만 뷰까지 돌파했다.

‘헬리콥터’는 미래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헤쳐나가고자 하는 자신감을 막 이륙을 시작하는 헬리콥터에 빗대어 표현한 트랩 팝·EDM 파워하우스 장르의 곡이다. 소속사는 “CLC가 전하고자 하는 희망적인 메시지와 웅장하면서도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가 만나 시너지를 일으키며 글로벌 팬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CLC는 이날 엠넷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신곡 활동을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