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샛별이' 김유정·솔빈, 찜질방서 알콩달콩… "웬열?"

  • 등록 2020-07-10 오전 9:22:26

    수정 2020-07-10 오전 9:22:26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편의점 샛별이’ 김유정과 솔빈 자매는 찜질방에서 뭘 하고 있었을까.

(사진=SBS)
SBS 금토드라마 ‘편의점 샛별이’에서 김유정(정샛별 역)과 솔빈(정은별 역)은 얼굴만 봐도 티격태격 다투는 현실 자매 모습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극중 정샛별은 철없는 동생 정은별 때문에 속이 상하는 일도 많지만, ‘내 동생은 내가 혼낸다’는 애증의 케미를 펼쳐내고 있는 중이다.

이러한 정샛별 자매의 과거는 시청자들의 가슴을 찡하게 만들었다. 정샛별은 아버지의 교통사고 후 동생과 단 둘이 남게 됐던 것. 어디에도 의지할 곳 없던 정샛별은 동생을 보살피기 위해 뭐든 다 혼자서 해야 했었다. 이러한 정샛별에게 또 한번 폭풍 같은 일이 닥칠 것이 예고돼,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10일 방송되는 ‘편의점 샛별이’ 7회에서는 정샛별과 정은별 자매에게 청천벽력 같은 사건이 발생한다. 바로 이들이 부동산 사기를 당하게 되는 것. 7회 예고 영상에는 정샛별의 집이 난장판으로 뒤집힌 모습, 이에 당황하는 정샛별의 모습이 예고돼 불안감을 높였다.

이런 가운데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7회 스틸컷에는 찜질방에 있는 정샛별, 정은별 자매의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집에서 어쩔 수 없이 나오게 된 정샛별과 정은별은 찜질방까지 오게 된다고.

그러나 늘 아웅다웅 다투던 자매의 모습이 아닌 점은 흥미를 자극한다. 정은별은 정샛별의 팔을 다정하게 잡으며 무언가를 말하고 있다. 갑자기 사근사근 달라진 동생의 모습에 정샛별은 의외의 눈빛을 하고 있다. 갑자기 정은별이 달라진 이유는 무엇일까. 또 이 다정함이 과연 오래갈 수 있을까.

그런가 하면 편의점을 그만둔 데다 찜질방까지 오게 된 정샛별은 위기 속에서도 늘 그렇듯 씩씩한 모습을 보인다고. 그러던 중 찜질방에서 마음이 잘 맞는 뜻밖의 귀인을 만나게 된다고 해, 과연 어떤 예측불가 전개가 펼쳐질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SBS 금토드라마 ‘편의점 샛별이’ 7회는 오늘(10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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