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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AD FC는 13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에 위치한 아프리카TV 본사에서 아프리카TV와 ARC(AfreecaTV ROAD CHAMPIONSHIP) 대회 론칭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ARC 대회는 ROAD FC와 아프리카TV가 함께 개최하는 대회로 수년간 협의하여 마침내 계약이 완성됐다.
ROAD FC측은 “숏 콘텐츠를 원하는 젊은 세대를 더 유입시키려는 아프리카TV의 의도와 ROAD FC의 타겟층이 상당 부분 일치하며 의견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경기장은 잠실 롯데월드타워 ‘핫식스 아프리카 콜로세움’을 활용한다. e스포츠 경기장으로 활용되고 있는 곳으로 가로 32m 세로 4m의 대형 스크린이 설치돼 있다.
ROAD FC 김대환 대표는 “빠르게 소비할 수 있는 콘텐츠를 원하는 시대에 맞게 아프리카TV와 뜻을 모으며 대회를 론칭하게 됐다”며 “대중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숏 콘텐츠가 만들어지도록 룰을 변경, 기존에 볼 수 없었던 대회를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공격적인 룰로 더욱 박진감 넘치는 대회가 될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며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