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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가요계에 따르면 조용필과 이선희는 오는 4월 초 북한 평양에서 열릴 예정인 우리 측 예술단에 포함됐다. 조용필과 이선희 측 관계자들은 이에 대해 즉답을 회피했다. 통일부가 공식 발표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용필은 ‘가왕’으로 불리는 한국의 상징적인 가수다. 록과 발라드, 트로트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국민들의 마음을 음악으로 뒤흔든 주역이다. 이선희는 여성 보컬리스트의 한국 대표로 손색이 없다. 폭발적인 가창력과 맑은 목소리로 수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다.
앞서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 단장을 중심으로한 북한 예술단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 전인 2월 남한을 방문해 강릉 아트센터와 서울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올림픽 성공 개최 기원 공연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