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X안셀 엘고트, AMAs서 유쾌한 재회

  • 등록 2017-11-20 오전 11:32:59

    수정 2017-11-20 오전 11:32:59

사진=안셀 엘고트 SNS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그룹 방탄소년단과 할리우드 배우 안셀 엘고트가 재회했다.

엘고트는 20일 오전(한국시간) SNS에 태극기·성조기 이모티콘과 함께 방탄소년단과 함께 한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엘고트와 그의 연인 수키 워터하우스와 함께 자세를 취하고 있다. 멤버들의 장난에 활짝 웃는 엘고트 등 유쾌한 분위기가 고스란히 전해진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오전 10시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공연장에서 열린 ‘2017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American Music Awards)’에 K팝 그룹 최초로 무대에 올라 LOVE YOURSELF 承 ‘Her’의 타이틀곡 무대를 선보였다.

시상자로 나선 엘고트는 가장 기대하는 무대로 방탄소년단을 꼽았다. 그는 “방탄소년단의 무대를 보면 어떨 것 같냐”는 물음에 “오마이갓 BTS”라고 외치며 방방 뛰어 웃음을 자아냈다.

방탄소년단과 엘고트는 지난 5월 라스베거스에서 열린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인연을 맺었다. 이후 지난 9월 영화 ‘베이비 드라이버’ 홍보차 내한한 엘고트는 방탄소년단을 언급하며 “한국 음악을 좋아하고, K-POP이 굉장히 독창적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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