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타임지 씨엘 집중조명 “솔로 아티스트로 미국 도약”

  • 등록 2016-11-07 오전 9:23:05

    수정 2016-11-07 오전 9:23:05

씨엘
[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미국의 대표적인 시사 주간지 타임지가 래퍼 씨엘을 조명했다.

타임지는 “씨엘은 대한민국 K-POP 시장이 배출한, 현재는 아시아에서 가장 잘 나가는 스타”라며 “지난해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을 선정하는 ‘타임100’ 독자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하며 비욘세, 테일러 스위프트, 리한나 등 쟁쟁한 아티스트를 제친 바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미국 음악 시장에서 특출난 아시아계 아티스트가 없다는 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씨엘을 주목하라. 2NE1의 멤버로 성공을 얻은 씨엘은 솔로 아티스트로 미국서 도약할 예정”이라고 전망했다.

씨엘은 지난 8월 19일 미국 진출 첫 오피셜 싱글 ‘Lifted’를 공개했다. 한국 여성 솔로 아티스트 사상 최초로 빌보드 메인 차트 중 하나인 ’THE HOT 100‘에 진입했다. 빌보드 ’소셜 차트 50‘서 17위, 아이튠즈 ’TOP 40 US 힙합차트‘ 12위, 애플뮤직 ’Best of the Week‘에 선정되는 등 영향력을 과시한 바 있다.

현재 씨엘은 첫 솔로 북미 투어 콘서트 ’HELLO BI+CHES TOUR 2016‘의 성공적인 시작을 알리며 10월 31일 시애틀, 11월 1일 밴쿠버, 3일 샌프란시스코, 4일 로스엔젤레스, 6일 댈러스, 8일 애틀란타, 10일 시카고, 14일 토론토까지 미국과 캐나다 총 9개 도시에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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