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적절한 관계’ 홍상수·김민희, ‘아가씨’·‘그때는’ 불똥

  • 등록 2016-06-22 오전 6:45:00

    수정 2016-06-24 오전 9:18:23

홍상수, 김민희(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의 작품에 ‘별점 테러’가 쏟아지고 있다.

21일 오후 주요 포털사이트 영화 ‘아가씨’ 네티즌 평점 코너에는 제일 낮은 별점을 주면서 주연배우 김민희를 비난하는 글들이 게재됐다. ‘아가씨’는 지난 6월 1일 개봉 이후 300만 관객을 넘는 등 흥행을 기록했으나, 이날 홍 감독과 김민희가 불미스러운 소문에 휘말리면서 ‘넷심’에 변화를 준 것으로 보인다.

홍 감독이 연출하고 김민희가 주연을 맡은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 코너도 크게 다르지 않다. 지난해 개봉한 이 영화는 두 사람의 소문 이후 새삼 주목 받고 있다. 네티즌 eock****은 “왠지 모를 배신감을 느꼈다”, ilov****은 “실망이다” 등이 이날 오후 최하 별점을 주며 이같은 글을 남겼다.

홍 감독과 김민희는 영화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를 찍으면서 인연을 맺었다. 이후에도 두 작품을 함께 했다. 지난 5월 김민희가 영화 ‘아가씨’로 제 69회 칸국제영화제 초청을 받자 홍 감독은 자신의 영화 촬영 차 동반 출국해 눈길을 끌었다.

홍 감독은 유학 시절 만난 일반인 A씨와 1985년 결혼했다. 슬하 1녀를 두고 있다. 홍 감독은 현재 가족으로부터 떨어져 나와 강원도에서 생활하며, 현재 두 사람은 해외에 체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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