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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 곽진언의 데뷔 앨범 ‘나랑 갈래’는 이날 네이버뮤직, 멜론, 벅스, 엠넷 등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2014년 11월 종영한 ‘슈퍼스타 K6’ 이후 약 1년6개월여 만의 데뷔다.
이번 1집 타이틀곡 제목 역시 앨범과 같은 ‘나랑 갈래’로 이는 곽진언이 작사·작곡을 시작한 뒤 가장 먼저 썼던 곡이다. 유려한 편곡과 함께 흡인력 있는 목소리가 돋보이는 곡이다.
‘그대가 들어줬으면’ ‘백허그’ ‘우리 사이에’ 등 ‘언더그라운드’에서 활동할 당시 자주 부르고 인기가 많았던 곡 다수도 이번 앨범에 수록됐다.
소속사 뮤직팜에 따르면 이번 앨범에서 곽진언은 작사, 작곡, 편곡, 악기와 보컬 녹음, 프로듀싱 등 작업을 대부분 직접 해결했다.
한편 곽진언은 ‘슈퍼스타 K6’ 우승 상금 3억원 중 세금을 제한 2억원을 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2015년 강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된 이 돈은 강원도 지역 취약 계층을 위해 쓰이고 있다.